‘강연의 신’이라고 불리는 김창옥은 훤칠한 키, 훈훈한 외모, 뛰어난 공감능력과 말솜씨로 여성들에게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매년 전국 토크 콘서트는 물론이고, 공중파 케이블 방송에서도 김창옥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강사이자 국민 강연 프로그램인 ‘세바시’에서도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창옥 강연의 하이라이트와 주옥 같은 인생 조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김창옥은 누구?
김창옥은 ‘말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그저 강사가 아니라 듣는 이의 삶에 따뜻한 산들 바람을 불어넣는 공감과 위로의 아이콘입니다. 1973년도에 제주에서 태어나 그는 한림 고업 고등학교를 졸업한뒤,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했습니다. 과거 그는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지만 이제는 노래가 아닌 ‘이야기’를 합니다. 군복무는 해병대로 다녀왔고 이후 강연에서 자신의 탁월의 감성과 진심어린 토크를 선보이며 이제는 전국민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강연계의 아이돌 김창옥 – 인생조언 50
김창옥은 단순한 동기부여 강사를 넘어, 인간관계, 가족간의 거리, 자존감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의 아픔을 공감하고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특히 아래 인생조언 50은 많은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김창옥의 말은 일상에 스며든 철학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다독이는 힐링의 언어입니다. 아래 글을 읽으며 여러분도 힐링의 시간을 잠깐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추운 가을이 오시는걸 느끼셨나요? 내면이 건강하신 분들은 주변상황을 잘 인식합니다.
- 새로운 상황에서 지치고 힘들 때 고개를 많이 끄덕이는 사람과 함께하세요
- 아이에게 실수할 수 있는 공간을 줘라
- 부자는 돈 많은 사람이고, 잘 사는 사람은 추억이 많은 사람이다
-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것인가?
-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 남을 위로해 보라. 내가 위안이 된다
- 하고싶은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체력을 기르는 것이다.
- 친한 사이라도 먼저 묻지 말라.
- 쉬지 않고 일하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억울해지고, 화가납니다.
- 마음을 잘 얻는 사람은 마음의 문을 잘 여는 사람이다.
- 자신감이란 ‘다 잘 할 수 있어’가 아니라, 나의 부족하고 잘못하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이다.
- 인간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 지혜로운 아내는 다른 남자의 칭찬을 남편 앞에서 안 한다.
-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해야 할 일은 하고싶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하라. 그러다 보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그러면 그 돈으로 시간을 사라. 그 돈으로 시간을 사서 정말 하고싶은 일을 다시 찾아 보아라
- 당신과 손해보는 것까지 동등하게 나누려는 사람과는 깊게 사귀지 말라. 당신은 반드시 그에게 상처를 받게된다.
- 구름은 바람없이 움직일 수 없고, 사람은 사랑없이 움직일 수 없다.
- 돈 쓰는 것으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은 영혼이 목마른 것이다.
- 사람이 힘들 때 자신에게 스스로 하는말, 그 말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우리에게 해주신 말이다.
- 문제는 상처가 아니라 상처를 방치하는 것이다.
- 남을 위로해 보세요. 내가 위안이 됩니다.
- 사람은 힘들어서 죽는게 아니라 위로 받지 못해 죽습니다. 힘들 때 위로를 받으면 마음의 밀도가 높아집니다.
- 분명한 사실 중 하나는 지금까지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봄이 오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지구가 단 한번도 멈춘 적이 없듯이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옵니다
- 마음 아픈 일이 있었다면 그건 당신이 그 사람한테 진심이었다는 뜻이다
- 자존심의 꽃이 떨어져야 인격의 열매가 맺힌다
- 상대의 눈을 통해 자신을 보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몸의 감각이 상대의 마음을 듣고 그 사람의 사랑과 삶의 모습이 사랑가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로 함축한 표현이 ‘나는 당신을 봅니다’라는 말입니다.
- 새로운 세상은 용기 있는자, 끝까지 욕심내는 자, 고집 있는 자, 자기 삶을 사랑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습니다.
- 꽃이 예뻐 보이는 이유는 내 안에 꽃이 있기 때문이다
- 해가 안 보인다고 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습니다. 삶의 햇빛이 비치는 곳으로 가세요. 그러면 우리의 삶도 조금씩 변화할 것입니다.
- 사람 관계에서 쉽게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설프고 착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착하게 보이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어설프게 착한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립니다.
- 사람들은 내 열등감에 관심이 없습니다. 열등감을 이용하세요. 이래서 안된다가 아닌 난 이런데 잘한다라고 생각하세요
-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이 관심의 핵심입니다.
- 가끔은 내가 편한 대로 해도 세상에 큰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 우리의 삶을 고기에 비유한다면, 뒤집어졌을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그러니까 큰 실수나 불행이 닥쳐 내 인생이 망가진 것만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발판 삼아 더 잘 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삶이 뒤집혔을 때 다시 시작할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 오늘은 한번쯤 지금까지 수고한 자신에게 “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 시기가 되면 하세요. 억지로 하지 마세요
- 인간은 다 자기만의 대가 있습니다
- 구름은 바람 없이 움직일 수 없고, 사람은 사랑없이 움직일 수 없습니다
- 우리의 자세와 태도를 좋게 하면 그것으로 인해 좋은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
- 당신이 처음에 하고자 한 것이 잘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 세상 최고의 여행은 머리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심연으로 가는것입니다.
- 제 아무리 똑똑한 머리와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심장이 새의 심장이라면 자기 다운 삶을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자가 뛰노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 사랑한다면 예의를 지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친절함이 사랑을 만듭니다. 다정함이 관계를 지속시킵니다.
- 럭셔리의 반대말은 천박함이 아닌 흔하다입니다.
- 물건을 사는 것도 좋지만 경험을 사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따뜻한 한 마디가 관계를 창조합니다.
- 자신을 먼저 구원하면 그 건강한 힘으로 주변 사람들도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즐거움과 행복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반드시 주위에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 고민이 시작된 것은 이미 여행의 시작점에 있다는 것입니다. 어둡더라도 한 번에 되지 않더라도 안갯속으로 들어가십시오. 생각이 강하고 신념이 강하고 추구함이 강할수록 몸의 속도를 기다려주세요. 몸은 과거의 습관으로 살고 생각과 몸에는 시차가 존재합니다.
- 아이를 깨울 때 스킨십과 함께 하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김창옥 강연 에피소드
지금의 김창옥을 있게한 귀인, 포프리 김화수 대표
2024년 2월 29일 tvn 김창옥쇼2에는 김창옥과 오랜 인견인 포프리 김회수 대표가 출연했습니다. 김회수 대표는 2006년에 김창옥의 2시간 짜리 강의를 처음 보게되었으며 ‘보통과는 다르게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소리를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강의 20번이나 돌려보고선, ‘김창옥에게 강의에 영감이 될수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주어야 겠다’라는 생각에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세계 곳곳을 같이 여행했다고 합니다.
김회수 대표는 “2004년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그해에 빚보증을 서주셨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당시 33살의 나이에 빚이 35억원이 었는데, 그때 김창옥의 강연을 듣고 힘을 얻었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도 꼭 강연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김회수 대표는 김창옥에게 강연료를 2배로 주었고, 하고싶은 강연을 할 수 있도록 믿어주고, 이끌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결과 ‘김창옥의 포프리쇼’ 강연이 시작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강연자도 인정을 받아 대학교에서 학사 출신의 겸임 교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2006년부터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날 김화수 대표는 빡빡머리로 스튜디오에 출연했는대요. 그 이유는 5살짜리 막내아들이 뇌종양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수술이 끝나고 아들이 자신의 빡빡머리를 민망해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삭발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튜디오의 출연자들과 객석에 눈시울이 붉어졌고, 다행히 아들은 수술이 잘 되어 돌아왔다고 합니다.
김창옥의 선넘는가족
2024년 2월 22일 tvn김창옥쇼3에서는 김창옥의 어머니와 셋째 누나, 막내 누나가 최초로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김창옥의 막내누나인 미자누나는 그동안 강연 에피소드로 많이 언급되기도 했는대요. 교회 목사 사모님인 미자누나는 ‘동생이 한 이야기가 사실이지만 그래서 공개되는게 짜증난다. 동생은 항상 왕재수’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거침없이 폭로했습니다. 김창옥의 어머니는 “애기 강연은 늘 보러 온다”며 넘치는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창옥은 부모님이 각방을 쓰셨는데 자식을 6명을 낳으셨다며, 병원이 아닌 집에서 태어난 이야기, 막둥이로 사랑을 받은 어릴적 추억 등을 밝혔습니다.
김창옥 치매 검사 결과 알츠하이머 아냐
김창옥은 2023년 말에 기억력 저하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아 검사하고 알츠하이머(치매)검사를 받았으며 의심 소견을 받았다고 합니다. MRI 등 정밀검사 후 알츠하이머 확진은 아니며, 단기 기억상실증을 진단받았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어 현재 단기기억상실 관련 약물 치료와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공개하며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기억력 저하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른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