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끼삐끼라는 삼진송이 2024년 프로야구를 강타 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이주은 치어리더가 있었는데, 화장 수정 중에 벌떡 일어나 춤을 추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주은 치어리더!
대표 쇼츠는 25년도 10월 말 기준 조회 수 9,500만회을 넘어서며 화제의 춤 장면과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는데요.
이주은 과거 사진 이슈, 팬들이 궁금해하는 이주은 문신 이야기까지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대세로 우뚝 선 이주은 치어리더
(영상 출처 : 내맘찍영)
2024년 KBO 리그는 시즌 누적 관중 1,088만 7,705명으로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습니다.
프로야구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구단과 선수뿐 아니라 치어리더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이주은 치어리더가 있습니다.
당시 기아타이거즈의 삼진 송으로 알려진 이 춤은 2024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의 숏폼 영상 콘텐츠로 유행하면서 SNS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해외까지 퍼져나가 한국 프로야구 특유의 응원 문화로 소개되는 등 온라인 밈을 넘어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까지 평가받는 등 인기를 끌었는데요.
기아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가 얼굴 화장을 수정하던 중 흘러나온 아웃송에 급하게 일어서 춤을 추는 짧은 영상이 유튜브와 SNS의 바이럴을 타면서 본격적으로 일반 대중에 널리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이 음악의 음정이 마치 삐끼 삐끼처럼 들린다 하여 삐끼 삐끼 춤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주은 치어리더는 누구인가?
(사진 출처 : 일간스포츠)
이주은 치어리더는 2004년 7월 24일 경남 창원 출생으로 169cm의 키로 현재 LG트윈스와 대만의 푸본 엔젤스 소속의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주은 치어리더는 2023년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을 시작으로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부천 하나은행 총 4팀의 응원단에서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2024년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응원단 치어리더로 합류해 한 시즌 동안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삐끼 삐끼 춤으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켜 주목받으며 국내외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이 유행의 중심에 선 최대 수혜자로 평가받았습니다.
‘삐끼 삐끼’가 터뜨린 유튜브 바이럴의 메커니즘
(영상 출처 :MLB 코리아)
이 춤은 다양한 앵글의 직캠이 빠르게 누적되고, 같은 동작을 반복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야구 팬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실제로 대표 영상이 9,5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동일 테마의 편집이 연쇄적으로 생성되었습니다.
이 바이럴은 국내의 야구 팬뿐만 아니라 해외의 사례에서도 소개되었으며 2차 콘텐츠 생산과 배포를 통해 비슷한 다양한 숏폼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구단의 삼진 송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되면서 야구의 인기와 맞물려 하나의 트렌드로 형성되었습니다.
이주은 치어리더의 현장 존재감
(사진 출처 : 스포츠투데이)
이주은 치어리더는 2024년 기아타이거즈의 응원단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고 난 뒤 2025시즌 LG트윈스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주은 치어리더는 “올 시즌 최선을 다해 LG트윈스가 우승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실제로 2025시즌 통합우승을 이뤄내며 트윈스 팬들에게 우승 요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시즌 전 이주은 치어리더의 합류 소식은 많은 트윈스 팬들을 설레게 했는데요. 여기에 올해 1월 이주은 치어리더는 대만 프로야구 푸본 엔젤스 구단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선수들보다 비싼 계약금 약 1,000만 대만 달러로 한화 추정 약 4억 4,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입단식 당시 100개 이상의 매체가 몰려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계약 당시 국내 활동은 불투명해 보였으나 푸본과의 계약조건에 따라 대만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한국 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한국과 대만을 오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주은 치어리더의 ‘과거 사진’
(사진 출처 : 매일경제뉴스)
커뮤니티와 일부 SNS에는 이주은 과거 사진(과사)이라는 키워드로 학창 시절 추정 사진이 캡처되어 회자되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이주은 치어리더의 풋풋한 학생 때 모습이 담겨있으며, 해당 사진을 보고 ‘이주은 치어리더 생얼 귀엽다’, ‘풋풋함이 느껴진다’라는 반응과 이주은 치어리더 성형 여부에 대한 의견도 오가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과 끈기, 그리고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치어리더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사랑스러운 표정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는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으며 대만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해외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현지 많은 언론은 이주은 치어리더가 리그의 얼굴이 되었다고 극찬했습니다.
이주은 치어리더의 ‘문신’ 화제
(영상 출처 : 스타티)
이주은 치어리더의 인기가 많아질수록 그녀의 사생활과 다양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문신에 관하여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주은 치어리더는 치어리더 응원을 나올 때 항상 왼쪽 팔에 테이핑을 하고 와서 문신이 있을 거라는 추측을 해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왼쪽 귀밑과 등에도 문신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테이핑을 하기 때문인데요.
실제 왼쪽 귀밑 문신은 야구팬들의 사인을 하는 모습에서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사진에서 확인된 귀밑 문신 모양은 월계수 모양이고, 테이핑을 하는 팔 문신은 사진으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누군가 일본어 ‘사이고마데 (마지막까지)’ 문신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많은 팬들은 이러한 이주은 치어리더 문신과 관련하여 개인의 취향이라며 오히려 더 매력적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무리 – 팬들의 응원이 만든 ‘이주은 현상’
(사진 출처 : Osen뉴스)
이주은 치어리더의 인기에는 단순히 외적인 매력 이상의 이유가 있습니다. 삐끼 삐끼 영상이 폭발적으로 퍼진 이유도, 단 한 번의 무대가 아닌 그녀가 보여준 꾸준함과 성실함에 있을 것입니다.
매 경기 진심으로 팬을 바라보며 웃는 표정, 그리고 SNS를 통해 소통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출퇴근 길 정성스레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많은 야구팬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주은은 이제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넘어 프로야구 응원 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가대표 치어리더로 여전히 야구장에서 응원하고 있는 그녀의 행보를 지켜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