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은 ‘신과 함께’ 시리즈로 대중적 성공을 거둔 이후,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해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그의 이름은 작품보다도 특수교사 사건으로 더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웹툰작가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의 흐름과 쟁점을 최신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주호민 부부의 특수학급 교사 아동학대 신고 사건의 전말
출처: SBS 뉴스
사건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주호민의 아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상태였으며, 경기도 초등학교 생활 중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주호민 부부가 특수학급 교사를 고발하게 된 경위는?
주호민의 아들이 일반학급에서 수업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벗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피해학생은 큰 충격을 받았고, 피해학생의 학부모는 주호민 아들과 분리를 요청했습니다.
주호민 부부는 분리 조치 이후 아들이 특수학급 교사로부터 정서적 아동학대를 당했다며 몰래 녹음한 파일을 근거로 해당 교사를 고발했습니다.
해당 녹음본에는 “고약하다”,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죽겠어”, “밉상이네”와 같은 말들이 녹음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아동학대가 아닌 갑질이다?
일각에서는 주호민 부부가 자신의 아들의 학급 분리 조치가 해제되고 일반 학급으로 다시 되돌아가길 바랐으나 이것이 무산되자 보복성으로 교사를 고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아동학대로 고발당한 교사는 판결과 무관하게 직위가 해제되기 때입니다.
결국 해당 교사는 2023년 1월 직위해체 처분을 받았습니다.
상습 불법 녹취에 거짓말 혐의? 과연 진실은?
(출처: 경향신문)
주호민 부부는 새로 부임한 특수교사 또한 불법 녹취하기 위해 자신의 자녀 바지 주머니에 초소형 녹음기를 넣었는데, 이게 떨어지며 다른 학부모에게 발각되었습니다.
이에 주호민 부부는 학부모들에게 “활동보조 교사가 문제가 있어서 확인하려고 그랬다.
담임선생님께서 이해해주셨다”고 말하고, 활동보조 교사에게는 “장애 등급 심사를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담임교사는 주호민 부부에게 “녹음할 일이 있으면 나에게 먼저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며 담임교사에게도 녹음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부모, 활동보조 교사, 담임교사는 주호민 부부가 본인들에게 각각 다른 말을 한 것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이 기사화되자, 네티즌들은 거짓말로 불법 녹취를 계속하면서 활동보조 교사에게도 갑질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며 음침하고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수학급 교사의 아동학대 신고에 각계 반응들은?

출처: 인사이트
해당 사건에 대한 대중, 같은 특수 학급 학부모,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의 반응을 정리했습니다.
불법 녹취는 명백한 교권 침해라는 대중의 반응
(출처: 딴지일보)
2023년 7월, 본 사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주호민 부부는 거센 비난 여론을 맞닥뜨렸습니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서이초에서 학부모 갑질로 교사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었던 터라, 많은 이들은 주호민 사건을 교권 침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같은 학급 학부모까지 교사 편에 서며 여론은 더욱 악화
(출처: 스타뉴스)
교사가 아동학대로 고발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관계자뿐만 아니라 같은 발달장애 학부모들까지 교사를 옹호하며 탄원서를 제출하는 이례적인 상황에 여론은 더욱 더 교권 침해가 맞다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한편 학부모들은 아무도 장애 학생 담임교사로 오려 하지 않는다며 구인난에 답답한 심정을 표했죠.
동시에 초소형 녹음기를 넣어와서 아동학대로 고소당할 수 있는데 누가 오겠느냐며 해당 자리를 부담스러워하는 교사들에 대한 이해도 보였습니다.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집회를 통해 재판부 강력 비판
(출처: 국민일보)
교육계 또한 해당 사건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고발당한 특수교사 대한 선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죠.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은 1심 판결 뒤 수원시 영통구 지방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재판부의 유죄 판결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주호민, 개인 방송에서 너무 힘들어 죽을 생각까지 했다고 밝혀
(출처: 스포츠조선)
이렇게 각계에서 비난받던 주호민은 2024년 2월 유튜브 에서 사건과 관련한 여러 논란에 대해 해명과 심경을 밝혔습니다.
“서이초 사건으로 교권 이슈가 뜨거워진 상황에서 본인들의 사건이 엮이면서 갑질 부모가 됐고, 모든 분노가 본인 부부에게 쏟아지기 시작해 정말 힘들었다”
이어 그는 “기사 터지고 3일째 됐을 때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유서까지 썼다고 말하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방송 이후 주호민 부부를 동정하는 여론이 생기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대중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1심은 유죄, 2심은 무죄, 상고심에서는 과연?

출처: KBS 뉴스
2024년 2월 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1심에서 재판부는 교사에 대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이에 교사 측은 항소장을 제출했고, 2025년 5월 13일 2심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무죄가 선고된 이유는 불법 녹취가 증거 능력으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피해 아동 모친이 자녀 옷에 녹음 기능을 켜둔 녹음기를 넣어 수업시간 중 교실에서 이뤄진 피고인과 아동의 대화를 녹음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녹음 파일 및 녹취록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한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에 해당하므로 이를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
현재는 검찰이 항소심에 불복하고 상고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출처: 천지일보)
최근 대법원에서는 교실에서 몰래 녹음된 파일은 아동학대 혐의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는데요,
대법원의 이러한 판결이 주호민 부부의 아동학대 상고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웹툰작가 주호민 부부의 특수학급 교사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법적 공방이 결국 어떻게 끝을 맺을지 그리고 주호민은 예전처럼 대중에게 다시 사랑받는 웹툰작가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사건이 남긴 영향
이번 사건은 개인 논란을 넘어 한국 사회에 큰 질문을 던졌습니다.
- 교실 내 녹음은 허용되는가
- 교사의 발언 어디까지가 지도인가
- 장애 아동 보호 기준은 어디까지인가
특히 교육계에서는 “교권 위축” 문제가 크게 부각되었죠.
침착맨 주호민 손절 논란, 실제 관계는?

출처: 스포츠 경향
침착맨과 주호민의 관계를 둘러싼 손절 의혹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실제로는 사실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두 사람은 유튜버 곽튜버(곽준빈)의 결혼식에서 이전과 다름없이 자연스럽고 친한 모습을 보이며 관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또한 주호민이 침착맨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 역시 관계 단절이 아니라 방송 구조의 변화 때문으로 설명됩니다.
현재 침착맨 방송은 과거처럼 자유롭게 드나드는 개인 방송 형태를 넘어, 일정과 연출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대형 콘텐츠로 확장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예전처럼 갑작스럽게 방문하거나 중간에 합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같은 이유로 김풍 역시 과거처럼 즉흥적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주호민 근황
현재 주호민은 과거와 같은 대형 방송 활동보다는 개인 채널과 제한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수교사 사건 이후 대중 노출을 의도적으로 줄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인터뷰나 외부 방송 출연도 이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상태입니다.
다만 완전히 활동을 중단한 것은 아니며, 개인 방송과 일부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법원 절차가 아직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공개적인 발언이나 입장 표명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예능이나 대형 플랫폼 중심의 활동보다는 본인이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콘텐츠를 이어가는 방향으로 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결론
2026년 기준, 주호민 사건은 완전히 종결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2심에서 특수교사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것은 사실이지만, 검찰이 상고를 진행하면서 최종 판단은 대법원에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최근 판례 흐름을 보면 교실 내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방향이 이어지고 있어, 2심 판단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존재합니다.
이는 법적으로는 무죄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지만, 사회적 논쟁까지 완전히 정리된 것은 아닙니다.
교권 보호와 아동 보호라는 두 가치가 충돌한 사건이기 때문에, 판결과 별개로 여론은 여전히 나뉘어 있습니다.











